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(문단 편집) === 훼손과 복구의 반복 === 대성당이 처음 들어설 당시에는 [[밀라노 칙령]]이 반포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인 데다가 [[로마]] 시에는 아직 옛 종교의 신전들로 빼곡했기 때문에 도심에서 상대적으로 외진 곳, 즉 [[아우렐리아누스 성벽]]과 가까운 지금의 자리가 건축부지로 선정되었다. 이민족의 침입이 잦아 [[로마]]의 안위를 장담할 수 없게 된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보면 대성당이 [[로마]]시를 지키는 방어선에 붙어 있는 거나 마찬가지였고, 성벽과 너무 가까웠던 탓에 뒷날 [[반달족]]이 [[로마]]를 약탈할 때 대성당에 봉헌된 수많은 보물이 말끔하게 털리는 원인이 되었다. 교황 [[성 레오 1세]](440-461 재위)와 교황 [[하드리아노 1세]](772-795 재위) 때 건물을 복구하기는 했지만 897년의 [[지진]]으로 대부분이 붕괴되고 말았다. 이때 파괴었다가 복원된 대성당은 400년 남짓 유지되다가 1308년 화재로 소실되었다. 이후 [[교황]] [[클레멘스 5세]](1305-1314 재위)와 [[교황]] [[요한 22세]](1316-1334 재위) 때 재건되었지만 이번에는 60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1360년 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다. 다음 재건은 교황 복자 [[우르바노 5세]](1362-1370 재위) 때 있었다. 화재 2번에다가 [[아비뇽 유수]] 탓에 거주자인 [[교황]]이 집을 비우자 주인을 잃은 대성당과 교황궁은 점차 황폐해져 갔고, 이는 [[아비뇽 유수]]가 끝난 뒤 [[교황]]이 라테란이 아닌 [[바티칸]]으로 궁전을 옮기는 데 영향을 미쳤다. 하지만 교황의 거처를 이전했을 뿐 주교좌 교회의 위상은 [[성 베드로 대성당]]으로 이전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했는데, 이 때문에 [[교황]]들이 대성당의 전면 재건에 착수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